[날씨톡톡] 충청 이남 눈비 이어져…3·1절 연휴 체감 -10'C 안팎 강추위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2월의 진짜 마지막 날, 29일인데요.
매년 있는 날이 아니라 그런지 특별한 하루가 될 것만 같습니다.
가수 애즈원이 부른 노래와 함께하시죠.
SNS에는 하루 더 일하는 기분이라 아쉽다, 얼른 퇴근했으면~ 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우산 챙기셨나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이 비와 눈은 늦은 오후, 충청 남부와 호남, 영남 서부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밤이면 그치겠습니다.
밤까지 전남과 경남에 5~2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륙과 산지는 눈으로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에 최고 8cm, 경남 내륙 최고 5cm, 호남 내륙에 최고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SNS에는 3월, 봄을 향한 기대감을 표현한 분도 계셨는데요.
내일부터 시작하는 삼일절 연휴 날씨 궁금하시죠?
연휴에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 제주와 호남 서부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모레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 내륙에 눈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내일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체감 온도가 영하 12도로, 반짝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다음 주에는 초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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